(구역기도문3 헌신

작성자
rodemch
작성일
2021-11-21 01:13
조회
764


(사용법)

구역 예배 시에 기도를 부담스러워하는 지체들을 위해서 기도문을 올립니다.

구역모임을 시작할 때, 또는 합심기도나 대화식 기도를 마칠 때 이 기도문을 대표로 읽도록 하시면됩니다.

꼭 기도가 부담스럽지 않다고 해도 필요에 따라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상의 우리의 대화도 항상 쓰는 단어들만 쓰게 되구요.

기도도 사람들이 관용구처럼 쓰는 말도 있고, 개인이 관용구처럼 쓰는 말들만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좋은 기도문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조금씩 바꾸어서 사용하다보면, 우리의 기도의 스펙트럼도 더 넓어지리라 기대합니다.

-아래의 기도문은 청교도들의 기도문을 모아놓은 "기도의 골짜리"(복있는사람)라는 책에서 가져왔습니다. 

 




<헌신>




<헌신>




나의 목적이 되시는 하나님




나의 가장 크고 고귀한 기쁨이 있으니,




무엇보다 주님을 잘 알고, 




이성적이며 불멸하는 나의 영혼을 잘 아는 일입니다.




나의 모든 능력과 열정이 하나되어




주님을 따라가는 데 드리는 그때에,




주님을 닮고 주님을 온전히 기뻐함을




내 영혼이 간절히 바라고 사모하는 그때에, 




내 속을 들여다 보는 일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나의 영혼이 주님과 함께 




사귀며 보내는 시간처럼 즐겁고 기쁜 시간은 없습니다.




오, 나 자신을 거룩히 지켜 살피며 경계함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얼마나 바람직하고 유익한지요.




이 처럼 나 자신을 경계하는 때는 




주님을 슬프시게 하거나 주께 죄짓는 것외에는




내 영혼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때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나의 아버지요 친구이신 주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기를 내가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나 혼자 복되기를 워니 아니합니다.




내가 아는 바, 이것이 경건한 성품이요.




지각 있는 사람과 거룩한 신자의 드높은 소망이며 성실한 추구이니,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함을 나의 기쁨으로 삼게 하소서. 




내가 집에 있을 때나 길에 있을 때나




나의 모든 시간을 주님을 위해 채우기를 원하며,




나의 모든 염려를 주님의 손에 맡기고, 




주께서 하시는 대로 온전히 따르며,




나 스스로 무엇을 할 의지나 관심을 갖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로 하여금 영원히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시고,




주님을 나의 궁극적이고 유일한 목적으로 삼게 하셔서, 




이후로는 한 순간도 죄악된 내 자아를 사랑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